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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 시리즈를 향한 장대한 시작

by 소소앙콩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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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스터

아바타 AVATAR (2009)

 

상영정보


개봉일 2009.12.17
감독/각 - 제임스 카메론
상영시간 - 2시간 41분 31초
12세 이상 관람
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의 SF 영화이자 아바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영화 - 나무 위키 참


 

소개글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는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는데…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한 역대급 세계가 열린다!


네이버 출연진 캡쳐


#영화의 전반적 스토리 및 스포포함



2150년대, 인류는 1kg당 무려 2,000만 달러나 하는 귀중한 자원 언옵테늄 채취를 위해 다른 행성 판도라를 개발하려 한다.
판도라는 신비한 생명체들과 커다란 나무들이 밀림을 이루는 신비로운 행성이다.
인간들은 그곳으로 대규모 부대를 파견해 땅속에 묻혀 있는 언옵타늄을 재취하고 발굴하기 위해

정착하여 지구에 필요한 자원들을 재취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대기가 인간에게 해로운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얼굴 전체를 덮는 산소마스크를 써야만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이 과정에서 인류는 판도라의 원주민인 나비족과 접촉하고, 이들과 더 잘 교류하기 위해 인간과 나비족의 DNA를
섞어 만든 인공 육체를 인간이 조종하는, 말 그대로 분신(avatar)을 만들어낸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전직 해병 출신 하반신 마비 장애인으로 본래는 쌍둥이 형 톰 설리가
조종할 예정이었던 아바타를 형의 죽음으로 인해 그가 대신 판도라로 파견되어 물려받아 조종하게 된다.
아바타 신체 접속 실험에 곧바로 성공하자 제이크는 직후 바로 그들의 프로그램 진행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투입된다.
어느 날 아바타의 몸으로 팀들과 수색 작전을 펼치던 도중
토착 생물 팔루 루칸의 공격으로 일행들과 떨어져 숲 속에서 길을 잃는다.
밤이 되자, 제이크는 토착 생명체에 공격을 받는데 지켜보던 네이티리는 그를 구해주게 되고  
제이크는 감사를 표하고 함께 부족을 만나고 싶다며 그녀를 따라가는데 네이티리는 거절하며
외면하려 했지만 에이와의 계시를 받으면서 함께 부족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에이와의 계시를 받았다는 네이티리의 말이 인정되어 네이티리의 아버지이자 오마티카야 부족을
이끄는 에이투칸에게 결국 합류를 허락받아, 그들과 동화되는 방법을 배우도록 지시받는다.
이를 알게 된 본부는 제이크를 스파이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그에게 오마티카야 부족에
더욱 깊숙이 침투하여 그들의 모든 특성들을 파악하고 상세히 보고하라 지시하고 제이크 또한 의욕적으로 나서게 된다.
3달 동안 제이크는 네이티리의 가르침으로 판도라 행성과 나비족의 언어와 생활방식 등을 익히고

그들의 탈것인 팔리나 이 크란 같은 동물들과 신경으로 소통,
공감하여 길들이는 데 성공하자 네이티리는 이런 제이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되어 결국 서로 사랑에 빠지고,
나비족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은 그는 정식으로 그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의식을 치른다.
이러한 과정 속에 제이크는 점차 본인이 속한 부대보다 나비족에 더욱 공감하게 되어,

아바타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과 임무를 서서히 잊게 된다.
그러다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아침, 쿼리치 대령의 지시로 불도저가 그들의 자연과 생태계를

무차별적으로 무너뜨리자 제이크는 이를 막아서자 이 일로 부대원들에게 그는 반역자가 되고 만다.
그레이스 박사는 판도라에 있는 모든 생물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교감을 통한 의사소통을 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것이야말로 언옵타늄보다 더 위대하고 중요한 발견임을 피력해 무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회사의 총 관할자 파커 셀프리지와 군인들은 이를 비웃고 그레이스를 조롱하는 발언을 하며 무시하고
제이크는 타협을 해보겠다고 파커에게 호소하자 단 1시간의 유예를 얻게 돼

그레이스와 함께 마지막으로 아바타에 접속해 나비족을 설득하려 한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네이티리에게 불가피하게 자신의 스파이라는 것을 고백해야만 했고,

엄청난 배신감에 분노한 네이티리를 비롯하여 나비족 전원은 제이크에게 실망하며

결국 그레이스와 함께 처형당할 위기에 처해 포박된다.
그 시각 대령은 부대를 이끌고 폭격을 감행해 홈트리를 쓰러트리고 수많은 나비족을 학살한다.
네이티리의 어머니이자 나비족의 영적 지주인 모앗은 제이크에게 정말 네가 나비족의 일원이라면

우릴 도와달라는 말과 함께 그레이스와 제이크를 풀어준다.

이 와중에 네이티리는 부족의 리더인 아버지를 잃고, 위로하려는 제이크에게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고 한다.
그때 본부에서 아바타 접속 장치를 강제로 끊어버리고, 제이크와 그레이스는 본부에서 노엄과 함께 영창에 갇히게 된다.
파일럿 중 나비족을 말살하는 것에 대해 회의를 느껴 반감을 품은

여군 트루디가 그들을 감옥에서 빼내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명령 없이 전투기를 가동하다 커맨드 센터에 의해 발각되고, 분노한 대령이 탈출하는

그들을 향해 무자비하게 발사한 총탄에 의해 그레이스 박사는 중상을 입는다.
제이크는 다시 아바타에 접속하고, 이크란을 타는 실력이 출중한 그는 나비족의 신용을 되찾기 위해 단 한 명의 선택된 전사만이 오를 수 있는 최강 전투력을 가진 이 크란 인 '토르크'를 길들여 토르크 막토가 된다.
슬퍼하는 나비족 앞에 토르크 막토가 된 제이크가 모습을 나타내고, 츠테이와 네이티리를

비롯한 나비족 전원은 경이로워하며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판도라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제이크는 모앗에게 죽어가는 그레이스를 어떻게든 살리려 그레이스의 정신을 그녀의 아바타 몸으로 이전하는

그들만의 영적 의식을 부탁해 이행하지만,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부상을 입은 그레이스는 의식 도중 사망하게 된다.
제이크는 네이티리와 함께 판도라 행성에 있는 여러 나비족들을 찾아가 자신들을 공격하는 인간들과

맞서 싸우자고 외치며, 각 부족들을 그의 말을 따라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결집하도록 한다.
전쟁은 시작되고, 땅에서는 기마 부대가 AMP 슈트 지상군과 맞서고, 하늘에서는 이크란들을 타는 공중 부대가

스콜피언 건십을 위에서 기습하는 방식으로 싸우지만, 결국 인간 부대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려서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
이 와중에 트루디와 츠테이를 포함한 많은 나비족이 전사하게 되는데 나비족의 수호신인 에이와가

제이크의 기도에 응답한 것인지, 하늘에서 수많은 이크란들이 몰려와 스콜피언 건십들을 소탕하고,

지상에선 기관총에 맞아도 끄떡없는 토착 생물들이 몰려와 AMP 슈트 부대를 밀어내 상황이 단숨에 역전된다.

인간 측 병력들은 거의 전멸하였고, 쿼리치는 AMP 슈트를 입고 네이티리를 공격해 사살하려던 찰나 제이크가 나타나

그와 대결을 벌이다 쿼리치가 접속 기기를 건드려 아바타와 접속이 끊어지게 되고

깨어난 제이크는 산소마스크를 향해 몸을 움직이지만 불편한 다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점차 의식을 잃어간다.

쿼리치가 제이크의 아바타 몸을 베기 직전 네이티리는 간신히 빠져나와

아버지가 물려준 활로 쿼리치의 심장을 두 번 명중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녀는 재빨리 접속장치가 있는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가 마스크를 씌어주며

인간의 몸인 제이크를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기적적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나비족은 생존한 지구인들을 전부 지구로 돌려보내고,

나비족의 편에서 도운 몇몇의 소수 부대원들은 예외로 판도라에 잔류할 수 있게 해 준다.
제이크는 인간 육체에서 아바타 육체로 정신을 완전히 이동시키는 영적 의식을 진행한다.
이제는 영원히 나비족으로서 눈을 뜬 제이크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크란을 길들이는 과정-공식 스틸컷

 

생명의 씨앗과 교감하는 네이티리

 

눈을 행복하게 하는 영화


이 영화를 나는 이제 곧 [아바타 2 물의 길]이 개봉한다고 해서 드디어 보게 되었다.
영상미도 뛰어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다 보니 보기가 싫었었다.
스토리도 정석대로 흘러갈 것 같고 해서 별기 대안하고 이번에
보았는데, 생각한 거보다 너무 괜찮았아서 내가 너무 편견을 갖고 있었나 했다.

토르크막토가 된 제이크

 

 

 

물론 벌써 12년이나 지났기에 현재 나오는 영화들과 그래픽을 비교할 순 없지만,

현재 나오는 왠 간한 그래픽이 들어가는 영화들만큼이나 버금가는 디테일이

역시 아바타는 남다른 영화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제이크를 교육하는 네이티리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감독이  아바타 2 물의 길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너무 기대되고 아바타 1편과는 또 어떤 점이 차이가 날지 너무 궁금하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개발과 그에 맞서는 나비족과의 대결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개봉일이 기다려진다.
감독님의 인터뷰로는 첫 편과 많이 이어지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는 거 같지만

전반적 흐름을 이해하려면 왠지 전편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바타 2 도 개봉되면 꼭보고 리뷰 고고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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