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1.gif)
9월의 어느 날, 남편의 토요일 출근으로 인해 어디로 가야
나도 편하고 애들도 편하게 될까 고민하던 차에 아웃렛에는 자주 들락날락했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브릭캠퍼스에 드디어 입성하게 되었다 👏🏻👏🏻👏🏻👏🏻👏🏻
원래 레고를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전시가 될 거고 왠지 보고 나면
레고에 재미를 좀 더 붙이지 않을까 싶어서 두려움반 설렘 반으로 갔다.
각각 테마별로 모여있었는데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거 같다.
아이들도 신기한지 보는 내내 감탄사가 연발하고 엄청 좋아해주었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디즈니나 해리포터, 스타워즈 같은 큰 테마는
정말 집에 가져가고 싶을 만큼 디스플레이가 너무나도 멋졌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전시관이 큰 편이고 시선에 맞춰서
어느 각도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는 데다가 디스플레이되어있어서
잘 안 보이는 안쪽까지 볼 수가 있었다.
여러 테마별로 전시가 되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군데군데 작동이 되는 모델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버튼을 눌러보고 작동되는 가 구경도 하러 갔는데 아이들은 무한반복)
다른 무엇 보다도 제일 좋았던 건 마지막 나오기 전에 있는 만들기 체험방이었는데,
다양한 컬러의 다양한 모양 개수별 레고 브릭들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걸 보면 괜히 도전하고 싶게 생겼다. (결과물은 과연)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4.gif)
그리고 한편에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실험할 수 있는 경사 모양의 트랙도 있었는데
브릭함에 바퀴도 종류별로 있는 걸 보고는 자동차 만들어서 실험하는 곳이구나 싶었다.
그 외에도 건물 만들어보는 곳도 있었고 아기들 놀 수 있는 미니 공간도 있고 칠판처럼 생긴 곳에서
이미 왔다간 사람들의 흔적들도 있었는데 레고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호기심과 재미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라는 걸 느꼈다.
근처엔 아웃렛도 이케아, 동부산 롯데월드, 부산과학관등 있으니
식사나 재미는 해결하기도 쉽고 근처에 온다면 들릴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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