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윙 The west wing 대통령이 꿈꾸는 정치 이상향

웨스트윙 The west wing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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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마틴쉰, 앨리슨제니, 브래드리 휘트포드, 존 스펜서, 롭 로우, 자넬 몰로니, 리차드 쉬프 등등

 

+ 감상평

 

미국 NBC 방송국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중 하나다.

 1999년 첫 방영되어 2006년까지 방송되었고 시즌 7을 끝으로 종영되었다.

미국 드라마중에 그것도 정치로 장기간 방영된것은 아무래도 인기때문!

드라마 제목의 뜻은 미국 백악관의 서쪽 별관을 뜻하는 웨스트 윙에서 나왔으며 단어에서도 짐작하듯이 정치 드라마이다.

거의 재임한 한,미 대통령들이 추천하는 드라마로 더욱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노무현, 이명박, 문재인 전대통령 등등등)

 

이야기들은 대부분 정치 이야기이며, 굵은 이야기는 옴니버스 식으로 진행되어가고

개인의 문제는 이어져가는 방식이라 사실 맥락상 본다면 중간부터 봐도 별 부담은 없다.

(각 에피소드들 마다 주제가 있어서 그 안에서 해결된다)

다른건 몰라도 캐스팅은 아주 기가 막히게 해서 이들외에 다른 역할들은 생각을 할수 가 없다.

나온 사람들 모두,연기도 아주 기가막히게 했다는.

중요한건 여기에 잠깐 나온 배우들중에 미드를 자주보는 사람들은 알만한 배우는 거의 대부분 다 나왔다.

1999년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흐름은 약간만이 느껴질뿐 

우리 주변에서 생기는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서 옹호하는 입장이나 비옹호하는 입장 끼리의

토론모습을 보고있자면, 통쾌하면서도 우리나라에도 저런법이 생겼으면 하고 바라기도 한다.

웨스트윙 일부 캡쳐

 

사실 정치얘기라 굉장히 지루할수 있지만, 블랙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즐겁게 볼수있다.

 그리고 참모진들의 대화 분량이 어마무시 한데 보고 있노라면 정말 설득력이 있어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 거리게 된다.

그리고 대통령역의 마틴 쉰의 카리스마와 정치 이념, 보좌관들의 호흡과 오고가는 이야기들을 보면

왜 대통령들이 좋아한 드라마인지, 왜 닮고자 했는지도 이해할수가있다.

심각한 정치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는지 드라마치고 현실적이고 재치있게 보여준다.

너무 어려워서 이해 못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밤을 새워가며 몇번이나 돌려봤는지

(이 때 이후로, 난 정치드라마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ㅋㅋ)

이상적인 정치인을 보여주는 드라마

꼭 한번 감상해보는 것이 좋다

(봐도봐도 재미난 드라마, 나도 다시봐야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