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테마레
미디어 아트관 운영시간 : 매일 10시-19시(18시 입장 마감) / 카페 BAO3 운영시간 : 10-21(마감시간 유동적)
지하 주차 가능/ 위치 : 전남 여수시 만성로 294
빛과 기억의 공간, '녹테 마레' 12월 14일, 여수에서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초 미디어아트 파빌리온'으로아름다운 여수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테마 및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녹테 마레'는 밤과, 바다의 라틴어 합성어로 '여기, 당신과 내가 빛나는 밤바다 위로 아무도 몰랐던 환상의 바다, 마레가 열립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녹테 마레에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통해
또 하나의 환상적인 바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발취
여수의 빛나는 밤바다를 모티브로 ‘빛과 기억의 공간’을 구현해 낸 공간. 대지면적은 4685㎡ 총 건축면적은 5373㎡,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구축. 여수 세계박람회 해양산업기술관 총감독 출신 공간 디렉터 김연곤 감독과 ‘별 보러 가자’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보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적재 및 120여 명의 아티스트, 스텝이 참여.
지하주차장은 50여 대 주차 가능(녹테 마레 내부시설 이용고객, 무료)/ 1층에는 총 8 개관의 미디어전시관 및 md샵으로 구성
2층에는 아트갤러리 3층에는 ‘비에이 오쓰리(BAO3)’카페,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 2종과 챔피언 커피, 그리고 각 고장의 스페셜한 시그니처 재료로 만들어지는 여유 한잔이 있는 곳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 소개글-
여수 당일 치기 2
아쿠아리움을 다녀온 이후 그냥 가기는 뭣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알게 된 녹테 마레 전시관!
원래 미디어아트로 유명한 아르떼 뮤지엄도 너무 애들이 좋아해 줬어서 녹테 마레도 왠지 아이들이 좋아할 거 같아서 찾아갔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아이들은 아름다운 조형과 조명에 반해서 저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아름다운 비즈들과 거울에 비친 모습들을 보고 또 꺄꺄- 아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관람자들도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다.
곳곳에 포토존처럼 사진 찍기 좋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 뿐만 아이라 어른들이 좋아할 데이트 스폿이었다.
특히 커다란 등대나, 나무 같은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는 형형 색색들의 미디어아트들이 선보여지며, 마치 다른 차원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던 젤리 곰 방. 하리 X곰젤리 영상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볼풀장도 있어서 아이들이 마치 키즈카페에서 노는 것처럼 너무 좋아했다. 칸도 여러 가지다 보니, 서로 떨어져 각자의 방식 데로 놀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어린 왕자에서 모티브를 따온 방도 있었는데 비현실적이고 왠지 우주의 흐름이 함축되어 담겨있는 거 같아서 굉장히 웅장했다. (눈이 아플 수도 있지만, 가만히 서 서보고 있노라면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마저 든다.)
미디어아트는 1층에서 끝이 나고 2층에서는 미술전시가 있는데 기획전시다 보니 초대전이나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때때로 전시가 바뀌는 듯)
3층은 카페가 있는데 BAO3라는 카페이다. "Be as One" 한결같은 서비스와 품질로 다가가겠다는 의미의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시그니처 음료 외에도 다양한 음료가 있어서 취향 가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다. 루프탑 카페다 보니 저녁에 가기에도 좋아 보였다.
루프탑 밖으로 보면 멋지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아이와 동행 시에는 부모 동반으로 주의하며 인증숏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갔었던 때는 여름이었지만, 겨울도 날이 추으니, 실내 데이트나 아이들 눈요기하기에 좋을 것 같다.
여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녹테 마레 꼭 여수 방문 때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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