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21333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레고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21333 ]이 출시된 지벌써 한 3-4개월이 되었나
나오자마자 남편님께서 사주신 덕에 오랜만에 덕질을 할 수가 있었다.
(사실 남편은 조립만 맡기고 완성작을 감상하며 대리만족을)
레고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18세이상 조림 2316 pcs로
육아하면서 조립하기 쉽진 않았었지만 일단 뜯고 조립 고고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7.gif)
앙여사가 호기심에 기웃기웃했지만, 나 또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그림을 좋아하지 않아도 책에서나 길가다가 한 번 즘은 보았던 명화가
레고로 탄생되다니... 완성한 지금에도 이 레고만큼은 정말 잘 산 것 같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43.gif)
2316피스인데 육아하면서 하려다 보니 평소 시간보다는 배로 걸린 데다가 막판에 반복 작업 때문에
살짝 끝마무리를 늦추다 보니..... 어느덧 만들고 1달이 되어있었다.
(반복 작업은 너무나 머나먼 여정)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39.gif)
레고 조립과정
그리고 이왕 조립하는 김에 기록 좀 하려고 이래저래 촬영도 하다 보니... 하하
완성한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다 만들고 나니 성취감은 정말 good
만들고 나서 남편도 좀 멋져 보였는지 집 한편에 걸어놓을 위치도 함께 찾아봐주었다.
최근에 레고 값(?) 이 인상하면서 손가락만 쪽쪽 빨고 쳐다볼 수밖에 없지만.
내가 가진 몇 안 되는 중형 사이즈 레고 중에서는 정말 최고의 레고인 것 같다.
투박하지만 고흐의 작품을 이렇게 브릭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굉장한 것 같고,
이걸 만들면서 덩달아 우리 둥둥이들도 함께 레고를 즐겨줘서 너무나도 좋은 시간을 가졌다.
평면적인 그림을 뭔가 역동적으로 표현해주기 위해 레고로 이렇게 입체적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다시 한번 놀랐고
성취감 또한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레고에서 이런 작품들이 시리즈로 여러 개 나와주면 얼마나 좋게요?
(아마 레고 덕후들은 등골이 휘겠지만)
다음에 언제 가는 모네의 대표작도 나와주었으면!!!!!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35.gif)
레고 사준 남편 땡큣
-남편 돈으로 산 레고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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